인터뷰 아티스트2013. 3. 11. 04:35

 

 

[바나나맛 우유와 슈퍼스타]2부작_1편_이철현,김과현씨



 

[바나나맛 우유와 슈퍼스타]편_Part1
  

  쌈지스페이스 연례기획 Emerging 9
  김과 현씨의 <바나나 맛 우유>  박은영의 <라 메르_La Mer>   이철현의 <슈퍼스타 ll>


..............................................작가 프로필........................................................ 
 김과 현씨의 <바나나 맛 우유>

김과 현씨 
  김원화 mtotm12@naver.com, 현창민 snukers1@naver.com 
  서울대 서양화과 졸 서울대 서양화과 졸 

  전시
  2008 신진작가 전 ‘내일을 향해 쏴라’, 충정각, 서울
  2008 BANANATASTEDMILK전, 갤러리 호기심에 대한 책임감, 서울
  2008 SOAF2008, 코엑스 인도양홀, 서울

 

  

이철현<슈퍼스타>
 이메일: leech3515@hanmail.net
 경희대 조소과 재학 중

  전시
  2008 ‘푸른거탑‘展 / 문화일보갤러리 기획전
 2007 ‘HIDDEN TRACK'展 / CUBE SPACE 
 2007 MBC한국구상조각대전 / 성남 아트센터
  2007 대학가 퍼블릭 텍스트展 / 이화여대 미술관
  2006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展/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경희대학교 북경스튜디오
  2005 ‘신 독립선언문'展/ 남이섬 안데르센홀
  2004 ‘익숙한 자리’展 / 서울 제일은행 본점로비



박은영
  이메일: uniyong21@hanmail.net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
  프랑스 파리 1대학 조형예술학 박사 
  파리 팡테옹 소르본 산하 국립조형예술 연구소 책임연구원 (2002-2005)

    전시, 공연
  2008 부산 비엔날레 현대미술전
  2008 아시아 그라프, 상하이 
  2007 국제 비디오 페스티발 Clermont-Ferrand 
  2006 La Nuit Blanche 2006, Divan du monde, 파리
  2006 국제 현대미술 살롱전‘Jeune Creation’, 파리
  2002 극동 페스티발 Espace, Culturel Bertin Poirée 주최, 파리 

 



김과 현씨의 <바나나 맛 우유>는 ‘바나나 맛 우유’패키지로 만든
  헬기와 중장비, 드로잉, 비디오 등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작업이다.
  이들은 한국의 근현대사의 진실을 알리는 작업을 제작해왔는데,
  몇 년 전 한 일간지 기사에서 바나나맛 우유가 보급된 시초가
  우유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당시 군사정부와 미국 정부의
 
낙농산업의 세계화 정책이 맞물린 사실에서 시작되었다는 기사를 접하고,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바나나 맛 우유>를 선보인다.
  <바나나 맛 우유>는 그 표현방식도 우리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근대화를 위해 미국과 동조할 수밖에 없던 과거 정부의 수직적 대외관계를 대변하듯
  <바나나 맛 우유>는 글로벌한 대중문화의 선봉장으로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미국의 영화와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어법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팝아트적인 접근은 외형상 밝고 가벼우며 귀엽기까지 한 프라모델로 만든 조형물로 나타나
  군사정권기의 암울했던 사회상을 대조하고 있다.

 

  박은영의 작업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된다.
  그의 비디오 작업들에서 미지의 세계는 
  물, 불, 화초, 나무가 스르르 나타났다 흘러가 버리기를 반복하는
  유동적인 형상으로 표현되는데,  이처럼 미지의 세계는 곧 박은영에게는
  소멸과 생성이 반복되는 장소이자 작업의 모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상상력의 근원지가 되고 있다. 전시에서 소개되는 비디오 <라 메르_La Mer>는
  미지의 세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무덤을 찾아가는 어느 산책자의 뒷모습을 따라가며 촬영된 동영상이다.
   La Mer는 불어로 바다를 의미하나 동시에 어머니라는 단어의 발음과 일치하고
  중년의 여성인 산책자의 모습은 누군가의 어머니임을 추정할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 무덤이 소멸만이 아닌 생성이 교차하는 공간임을 깨닫게 된다

 

 


  이철현은 우리가 로망을 가져왔던 가상의 캐릭터들을 현실로 끌어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무너뜨려
  실재에서 체험될 수 있는 의미에서의 실존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의 <슈퍼스타 II>를 예로 들면 작가는 
  모니터상에서 data로서만 존재 가능했던 건담을 3미터의 대형 조형물로 만들었다.
  작가가 철선을 하나하나 용접하여 설계도나 그리드 느낌으로 제작한 이 캐릭터는
  이제 더 이상 가상 속이 아닌 현실상에서도 지각이 가능한 존재다.
  그러나 이철현의 작업은 상상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현실과 가상을 대조하는 방법으로서 그리드 형상의 무대를 연출한다.
  전시공간의 조명은 밝아졌다 꺼지기를 반복하는데
  어두운 시점에서는 작품과 그리드에 사용된 야광안료로 인해서
  조형물과 배경과의 구분이 흐려지는 가상적 공간이 연출되고 있으며,
  조명이 밝아진 시점에서는 재질과 마티에르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어
  가상과 물리적인 덩어리로서의 건담이 교차하게 된다.
 ⓒ닷라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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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tlin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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