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티스트 26

[돌아온 이완]편.2부작_미로스페이스

[돌아온 이완]편.2부작 장소: 예술영화 상영관 ‘미로스페이스’ 시놉시스 나는 무엇인가? 나는 왜 태어났는가? 나는 정체성을 찾고자 ‘숭고한 산’으로 향한다. 버뜨(but), 알고 보니 정체성을 찾아 ‘숭고한 산’으로 향하는 이들이 무수히 많은 것이 아닌가? 우리는 ‘숭고한 산’으로 향하면서 신체의 변화를 경험한다. 우리는 신체의 변화를 겪으면서 정체성 찾기를 잊고 본능적으로 행동한다. 우리는 ‘달콤한 산’에 도착하자마자 달콤함을 즐긴다. 버뜨, 우리는 그 달콤함을 즐기다 그만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데... 이완 감독의 예술영화 3부작 1부 : 설원 위에 남녀가 이별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름답고 감성적인 풍경. 그 풍경은 케익으로 제작된 것이다. 케익은 쇼팽의 의 선율을 따라 차츰 썩어 가는데... 2부 :..

[연극Boy's|life_극단 썰]편

세희: “최근에 따먹은 여자 없냐?” 경준: “니가 알거 없자나?.....좀... 치사한 방법을..썼어” 세희: “그래서 못따먹었어?” 경준: “그게 그렇게 궁금하냐? 그래그래 따먹었다..” “실은의식을 잃은 여자한테..그랬어.” . . . 세희: “그래서 그여자가 이쁘다는거야?” 경준: “이쁜여자는 인물값한데!” 세희: “못생기고 꼴값 떠는거 보다 나아” 경준: “넌 여자를 대하는 태도가..넌...” 세희: “내 태도가 머? 그래서 이뻐?” 경준: “이쁘진 않지-_-”

[mentoring 막토이야기]편_ 반이정, 고승욱, 이은우

[mentoring 막토이야기]편_ 반이정, 고승욱, 이은우 반이정 미술평론가가 진행한 ‘멘토링'(반평론가가 언젠가부터 유행했는지 모르겠다고 인터뷰 중에 잠깐 흘려 답변하던)에서 풀의 새로운 움직임과 그들의 색채로 보는 또 다른 형식의 신진 작가들과의 교량역할은 무엇일까…라는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5월 26일 오후 2시 조금 넘은 시간부터 시작해 무려 2시간 넘게 진행했던 멘토링을 짧게 나마 살펴보고, 다소 건강한 언쟁이 오고간 것에 뿌듯해하며, 그날 하루를 더듬어 본다. 그렇담, 그가 무슨 말을 하였고, 고승욱작가와 이은우작가가 왜 이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었는지도 샅샅이 살펴 보도록 하자고요.  mentoring 막토이야기 (반이정, 고승욱, 이은우 ) 2005.05.26. 토요일. 대안공간 풀 ..

[예술이냐! 도박이냐!]편_욕망의 빈자리展(마이크로 / 웨이브)_갤러리175

[예술이냐! 도박이냐! ]편_욕망의 빈자리(마이크로 / 웨이브) “진짜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일확천금에 빠진 사람들 -꼬맹이를 광기로 몰아 넣은 주범은? -도둑질도 서슴치 않게 되는 그 무언가가 있다. 그곳에.... * 전시명: 욕망의 빈자리展 * 장소: 갤러리175 * 기간: 2007.6.25 ▶ 2007.7.8 ⓒ닷라인TV

[난파선 선장, 임승천]1,2편

[난파선 선장, 임승천]편 Part1 방주라는 콘셉트로 시나리오를 쓰고, 드림쉽을 만들어내 낙타라는 괴물아닌 괴물아이를 탄생시켰습니다. '낙타'라는 아이는 '배'에서 태어난 아이입니다. 낙타는 배가 세상의 전부이겠지요. 그는 직접 이와 관련한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그 드라마를 통해서 현실을 역설하는 방식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드림쉽은 꿈의 배입니다. 용산참사가 있은지 얼마되지않은 시점인지라 더욱 절감하게되는 약자들의 절망감. 그 절망감이 드림쉽을 만들어내고 괴물 낙타,라는 아이를 만들지만, 결국, 그들은 그 배안에서 싸우고 분열하고 파괴되어갑니다. 정말, 희망이란 없는걸까요? 작가의 작품세계와 그의 시나리오에서 우리는 다른방식의 희망과 고통을 함께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임승천. 그는 2008 국립현..